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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최고관리자 /  DATE: 25-05-10 16:49 /  HIT: 0회

오마이뉴스 | "내란 세력의 언론6적, 노동자·시민의 개혁으로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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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언론노동조합·민주언론시민연합 등 언론계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한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아래 공동행동)은 9일 오후 7시 서울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이제는 언론개혁이다 : 언론은 내란세탁을 멈춰라'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

우천임에도 많은 언론 노동자와 시민들은 서십자각터로 모여 윤 정권의 나팔수이자 내란 세력 세탁 행위를 거듭하는 언론을 개혁하기 위해 언론6적(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오세훈 서울시장·박장범 KBS 사장·김백 YTN 사장·신동호 EBS 사장 임명자)을 속히 파면해야 한다고 함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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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언론개혁을 위해 방송3법 신속 개정, 신문 편집권 독립 제도적 보장, 지역 언론 대상 공적 재원 확충, 미디어 노동시장 내 비정규직 문제 해결, 포털·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 사업자 대상 사회적 책무 강화를 요구한다"고 밝히며 "또 윤석열 정권의 언론 장악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단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 "언론들은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 동안 남아있는 내란 세력들의 검증 없는 받아쓰기·책임 없는 무차별 폭로·내란의 책임을 흐리게 만드는 기계적 중립 보도는 반복해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언론 노동자들의 책임 있는 보도와 시민들의 철저한 감시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언론 공공성을 복원하는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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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에도 자리를 지킨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이호찬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들의 불신을 걷어낼 수 있도록 내란 세력들에게 장악된 언론의 정상화를 언론노조가 투쟁으로써 쟁취하겠다"고 하면서, 시민들에게 "언론 정상화 및 언론개혁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확산할 수 있도록 제21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언론개혁을 주요 화두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전준형 언론노조 YTN지부장도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내 김건희 씨의 허위 학력을 보도했던 YTN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이후 윤 정권이 들어서자 사장이 바뀌었고, 그 사장은 윤 정권과 김 씨 앞에 머리를 조아려 사과하며 권력에 굴종했다"고 언급하며, "자본과 권력에 맞서 '깨어 있는 뉴스, 살아있는 방송 YTN'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역시 "윤 정권 때문에 시민들은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있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는 극단적 상황을 경험했다"며 "언론 내 내란 세력들의 뿌리를 뽑아내고 어떠한 자본·권력이 언론을 사유화할 수 없도록 방송3법을 조속히 통과시키도록 민주노총도 공동행동과 함께 싸워나가겠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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