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후보 7명 모두 묻자, 이재명 47.5%-김문수 36.1%-이준석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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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대진표가 확정되고, 22일 간 공식 선거운동 막이 오른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모든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첫 여론조사에서도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초유의 '후보갈이' 파동을 겪고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30%대 지지율을 처음 기록했다. 파열음은 컸지만 어찌됐든 단일화 변수가 사라진 효과로 풀이된다. 다만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는 여전히 컸다.
<오마이뉴스>·<오마이TV>는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12~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응답률 3.2%)을 대상으로 등록한 후보자 7명을 모두 불러준 후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어봤다.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 47.5%, 김문수 후보가 36.1%로 나타났다. 둘 사이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를 벗어난 11.4%p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7%였다. 그 다음은 황교안 무소속 후보 1.6%, 송진호 무소속 후보 1.1%,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0.6%,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0.4% 순이었다. (이하 후보 호칭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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